안녕하십니까, 경북장애인론볼연맹 부회장 홍정숙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모두들 운동하시느라 고생, 신체적으로 힘든 나날들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심적으로 많이 힘이 드시죠

다름이 아니라 이번 체전이 저희 안동론볼구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잔디교체와 구장 옆 보행로도 휠체어 다니기에 불편하다고 판단되어 보행로도 개보수를 마친 상태입니다.

전국에 계신 체전을 준비하는 선수분들과 담당자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이곳에 상황을 좀 말씀드립니다.

​문제는 코로나로 확산으로 인해서 시설장애인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고 또 외부 화장실이 없다보니 건물 내 화장실을 사용하여야 하는데, 이렇게 운영 될 경우에는 코로나를 막을 수 없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안동시청과 안동시보건소와 논의 하고 안동시온재단 회의에서는 수도권과 전국에 코로나가 줄어들지않는 상황에서는아직 각 시도의 선수들의 방문을 허락하지 못한다는 입장이 오늘 내부회의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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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설장애인들과 직원들은 95% 예방접종을 맞힌 상태이긴 하나 접종 후에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조심해야 하는 시기로 모든것이 저희 경북론볼연맹 생각대로 전지훈련을 허가하여 훈련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평일/주말 모두) 8월 이후에 코로나 발생 확진자가 좀 줄어들고 예방 접종자가 많이 생겨 전체 생활 면역 상황이 좋아진다면 추후 논의를 통한 체전대비 훈련을 할 수도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체전대비 훈련을 못하고 체전을 하게 된다면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경기에 출전하니 염려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서 시도론볼연맹에서 훈련을 진행 할 수있도록 여건이 나아진 후에 관계부서에 건의하여 방법을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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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부탁 말씀은 체전을 안동구장에서 못하고 문경구장에서 한다거나 시설에서 아예 못한다거나 하는 거짓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하는데 해당 루머는 진실이 아니며 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경북장애인체육회의 안동론볼경기장에 대한 공승인도 진행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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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체전이 열리게 되었을 때 식사 관련해서 문의해 주시는 부분은 업체을 몇 군데 선정 및 안내하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할 터이니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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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체전에 참가하시시는 선수 및 관계자 모두 코로나 백신접종을 마치고 안전하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모두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밝은 얼굴로 뵙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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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론볼연맹 부회장 홍정숙